배우 강훈이 일본 팬들과 뜻깊은 만남을 가졌다.

강훈은 지난 4일, 자신의 두 번째 일본 팬미팅 '2024 Kang Hoon Fan Meeting In Tokyo-Time For You-'를 개최했다. 1일 2회 공연으로 진행된 이번 팬미팅에서 강훈은, 자신의 근황과 일상이 담긴 미공개 사진들과 재치 넘치는 그림 실력을 공개하는 것을 시작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어 강훈은 팬들과 함께 다양한 게임을 즐기고, 팬들을 위해 손수 만든 인형 키링과 자신의 애창곡인 나윤권 '나였으면', 딕펑스 'VIVA청춘' 무대를 준비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약 6개월 만에 다시 일본을 찾은 강훈은, 공연장을 찾은 모든 팬들 한 명 한 명과 시선을 맞추고 인사를 나누며 변함없는 응원을 보내주는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강훈은 팬미팅 종료 후 자신의 SNS를 통해 "팬 여러분 덕분에 행복한 추억이 하나 더 생겼습니다. 더 열심히 해서 더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는 소감으로,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전했다.

강훈은 '옷소매 붉은 끝동', '작은 아씨들', '꽃선비 열애사', '너의 시간 속으로' 등의 작품에서 보인 흡인력 넘치는 열연으로 국내외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연기력은 물론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인 특유의 유쾌함 역시 그의 매력 포인트로 손꼽히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앤피오엔터테인먼트]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태그: 연예